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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88명이 늘어나 총 26,0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72명이고,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강원 6명 대전·경남 각 5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의 경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8명, 부산·충남·전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7명, 폴란드 3명, 인도 2명, 미얀마·스위스·프랑스·우크라이나 각 1명이다. 이 중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0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6명이 늘어나 총 23,981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명이 늘어나 총 1,602명이다. 또 위중·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6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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