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9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9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4명 △해외유입 사례 25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93.6%는 △경기 65명 △서울 20명 △인천 3명 등 수도권(88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경남 3명 △대전 5명 △충남 1명 △충북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0명·15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5명 중 17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명은 △경북 3명 △경기 2명 △충북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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