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명 발생해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60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4422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두 자릿수(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를 유지하다가 전날(113명) 일주일 만에 세자릿수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22명, 서울 19명, 인천 5명이다. 그 밖에 대전 7명, 부산 5명, 경북·경남 각 1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9명 중 3명은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명, 외국인은 7명이다.
이 밖에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2명 줄어 1532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 줄어 97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2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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