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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백악관 영상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모습.

코로나19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YTN 등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빠르면 내일 퇴원할 것이라고 의료진이 밝혔다.

숀 콘리 주치의 등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입원 때 고열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열없이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르면 이날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고, 저녁 무렵 월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 이후 두 차례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일이 있었고 산소 보충공급이 이뤄졌다고 뒤늦게 시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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