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36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환자 3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23명이다. 서울 11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그 밖에 비수도권은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가 확인된 곳은 5개 시도에 그쳤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입국 국가별로는 필리핀 3명, 카타르 2명, 이라크 1명, 요르단 1명, 네팔 1명, 인도 1명, 폴란드 2명, 미국 3명, 멕시코 1명이다.
이 밖에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0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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