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응급진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서울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의 응급진료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등을 둘러보고 명절 연휴에 대비한 응급의료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매년 명절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응급실 방문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자원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9.30~10.4)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과밀화 예방 차원에서 동네 병‧의원 및 약국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9월 30일(수) 0시부터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응용프로그램(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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