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 발생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이 발생해 누적 누적 확진자가 2만36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25일 연속 세자릿수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일 61명으로 나흘 만에 1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73명 가운데 60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33명, 경기 18명, 인천 9명이다. 이밖에 경북 6명, 부산 3명, 충북 2명, 충남·전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 중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외국인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5명이고, 인도·네팔에서 각 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1명 늘어 1962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2명 늘어 12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01명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