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14명이 발생했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자릿수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증가해 누적 2만34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2명보다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 16명보다 3명이 증가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러시아·미얀마·요르단·벨라루스·스페인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39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1.68%다.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46명이 늘어난 누적 2만978명이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34명이 감소한 20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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