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세자릿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만3341명이라고 밝혔다 .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0명은 지역발생, 1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국내 신규 확진자 110명 가운데 9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43명, 서울 39명, 인천 10명이다. 이밖에 부산 7명, 강원·경북 각 2명, 대구·대전·충북·충남·전북·경남·제주 각 1명이다. 광주와 울산, 세종, 전남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5명 중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외국인 추정 유입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5명, 터키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러시아 각 1명이다.
한편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62명 줄어 2116명이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3명 줄어 126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93명(치명률 1.68%)을 기록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