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30명 가까이 줄었으나 보름 넘게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만278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109명, 해외유입 사례가 17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82명으로 국내 신규확진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전날의 121명보다는 40명 가까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에서 32명, 인천에서 4명이 새로 확인됐다. 그 밖에 강원, 전남, 광주, 세종,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28명이며 현재 2635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며 5명이 새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7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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