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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제넨셀 제공)
▲바이오 벤처 제넨셀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과 3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 벤처 제넨셀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과 3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넨셀에 따르면, 제주의 대표 가로수 중 하나인 담팔수의 추출 물질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제넨셀은 인도에서 사용할 임상약을 한국파마에 위탁 생산해 인도 현지 스파르쉬 병원에 공급했다. 이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해열, 면역 조절, 염증·폐병변·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등에 대한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임상에서 우수한 결과가 나올 경우 이르면 내년 초 인도에서 아유르베다(전통의학) 의약품으로 출시할 전망이다.

제넨셀은 대상포진 치료제 2상과 이번 인도 임상2·3상이 종료할 즈음 기술가치평가를 시작으로 상장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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