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날 같은 시각보다 136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120명, 해외유입 사례 16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확진자 대다수는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 등 수도권(98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충북 1명 △부산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이들 중 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2명은 △전북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경기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줄어든 151명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