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늘어 누적 2만12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으며 정점을 찍은 뒤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 등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3일부터 지금까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경우 지역발생은 10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1296명(해외유입 2903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명, 경기 30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78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날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 밖에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으로 총 1만 6297명(76.53%)이 격리해제돼, 현재 4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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