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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사옥 전경.
▲대웅제약이 사옥 전경.
대웅제약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이 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번 인도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 해외 임상 승인이다.
회사는 필리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하고,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또 이번 임상 1상을 마치면 임상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상 2상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추진하고 임상 3상 시험계획과 제품사용 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DWRX2003의 성분인 니클로마사이드는 구충제 성분 중 하나로,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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