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화진자가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루 신규 환자가 200명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지역발생은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인천, 경기의 국내발생 환자는 14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6%에 달한다.
그 밖에 나머지 시·도에선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였으며 전북, 세종 등 일부 지자체에선 며칠째 신규 확진자가 없다.
하지만 위중·중증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루새 31명이 늘어 총 154명이 위·중증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3명이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3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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