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최근 연구 학술지를 통해 자사 후보물질 'APX-115'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압타바이오가 최근 연구 학술지를 통해 자사 후보물질 'APX-115'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 학술지 레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logy) 9월호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 대학 (Sapienza University of Rome) 연구팀의 코로나19 환자 체내 NOX2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일반인 대비 NOX2 활성화수치가 유의성을 인정할 만큼 높게 나타났다.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더 높은 NOX2 수치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연령, 성별, 체질량 지수, 흡연습관, 동맥 고혈압, 당뇨병, 말초 동맥질환(PAD) 등 심방 세동의 유병률에 대해서는 환자와 대조군 사이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관상 동맥 심장병(CAD), 심부전 및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압타바이오 측은 "코로나19 환자의 NOX2 활성화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APX-115'의 효과가 인체 내에서 간접적으로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이 입증한 것"이라며 "'APX-115'는 체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화 산소를 억제해 체내 바이러스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후보물질 'APX-115'의 유럽 임상 1상을 마친 압타바이오측은 동물실험 등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 연내 임상2상을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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