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8명이 발생했다.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 중이지만 주말 진단검사량이 평일보다 줄어드는 만큼 본격적인 확산 감소세로 평가하긴 이르다는 지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2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76.8%(18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광주 9명 △충남 9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 5명 △울산 5명 △부산 4명 △대구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중 7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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