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9명이 발생했다. 지역 사회에서 283명이 발생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었다.
서울(114명), 경기(77명), 인천(12명) 등 수도권에서 20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30명)와 경남(7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16명의 해외 유입 사례는 미국(4명)과 이라크(3명), 인도(2명) 등에서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323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으며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수를 뜻하는 사망률(치명률)은 1.64%다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닷새 만에 다시 2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중 일부를 시작한 데 이어 23일 전국적으로 2단계 조치를 확대하면서 10인 이상 실내 모임 등을 금지했다. 30일부터는 오후 9시 이후 식당 착석 금지 등 수도권에 준 3단계 거리두기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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