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1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NHK는 전날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역)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도쿄 207명, 오사카 185명을 포함해 총 918명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644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천명 미만에 머물렀지만, 이는 주말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18일의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 일요일인 지난 16일의 PCR 검사 건수는 8천590건에 그쳤다.
전날 발표된 신규 감염자를 포함한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천48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6명 늘어나 1천148명이 됐다.
한편 18일 현재 일본 전국의 중증자는 24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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