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2년('19~'2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책임운영기관은 총 52개 기관이 의료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중 매년 유형별 상위 5개 기관에 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금년 종합평가에서 국립재활원은 특히 서비스 혁신 및 조직관리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입원환자가 퇴원 후 가정과 지역사회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사회 복귀 프로그램(사회체험, 스마트 홈 체험, 지역자원 연계 등)을 제공했으며 Walkbot 등 국산재활로봇(13종) 개발과 보급(국내외 의료기관 등 32개소)을 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재활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조직운영에 있어서도 현안과제 대응을 위한 효율적 인력배치와 직무전문교육 등을 통한 업무전문성 제고, 지속적인 직원 간 소통의 장 마련으로, 기관장 조직관리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 기관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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