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7만74명이 늘어나면서 250만명을 돌파했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총 255만3천26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은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가장 크다.

상파울루주 정부가 전날 집계에 문제가 생겼다며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가 이틀 동안의 수치가 더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증가폭이 커졌다.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가장 컸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천595명 많은 9만13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7만5천여명은 치료 중이며 178만7천여명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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