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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WHO 홈페이지 갈무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가 27일(현지 시각) 코로나 감염자가 1600만명을 넘어서고 65만명이 넘게 숨지는 초유의 사태에도 한국과 중국, 독일, 캐나다 등은 발병을 잘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16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재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는 WHO가 직면한 최악의 세계보건 비상사태"라면서 "마스크 착용부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는 것까지 방역 조치를 엄격히 지켜야 세계가 이 상황을 이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조치들을 고수한 나라에서는 확진 사례가 줄어들고 있다"며 한국과 캐나다, 중국, 독일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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