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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지난 주말 해외 유입 사례 급증으로 100명대까지 늘어났던 신규 확진 환자수가 이틀만에 20명대로 감소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지난 주말 해외 유입 사례 급증으로 100명대까지 늘어났던 신규 확진 환자수가 이틀만에 20명대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만4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1명이 늘어 총 29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는 15명으로 총 1만290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971명이 격리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0일 26명 이후 45명, 63명, 59명, 41명으로 40~6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5일 이라크 근로자 귀국과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영향으로 113명까지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 유입은 16명, 지역발생은 9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 16명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서울 3명, 충북·충남 각 1명 등 총 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 부산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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