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40~50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60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이들 중 18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9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6명, 경기가 3명이었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3,479명으로 늘었다.
격리해제는 전날 대비 26명 증가해 누적 1만2,204명이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2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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