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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의약일보DB)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4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늘어 누적 1만318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48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지역발생 20명보다 더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역발생보다 많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2주 만이다.

해외유입 24명 가운데 16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3명 중 2명은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과정에서 나온 셈이다. 나머지 8명은 입국한 뒤 경기(6명), 대구(1명), 전북(1명) 지역의 거주지나 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20명을 보면 서울 3명, 경기 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12명이다. 또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광주에서는 6명이 새로 확진됐으며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18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대비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8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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