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335만9천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전국 약국에 275만6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3만4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2만장이 각각 공급된다. 의료기관에는 44만9천장이 배정됐다.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은 한주당 최대 10장이며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처에 갈 때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 밖에 식약처는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 확대를 위해 품목 허가를 빠르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총 71개 업체, 142개 품목을 새롭게 허가했다. 이에 따라 생산량은 6월 첫째 주(6월 1~7일) 37만 장, 둘째 주(8일~14일) 128만 장, 셋째 주(15~21일) 362만 장, 넷째 주(22~28일) 1천369만장, 7월 첫째 주(6월 29~7월 4일) 3천165만 장으로 매주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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