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명에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29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에 의하면 52명이 지역발생, 11명은 해외유입이다.
지역발생 52명의 경우 경기에서 16명,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에서 4명이 발생했다. 인천과 충남, 전북, 경북에서는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본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는 종교 소모임의 집단감염 사례와 더불어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와 헬스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이 밖에 해외유입 확진자 11명 중 4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경기(2명), 대구(3명), 경남(2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누적 사망자 수는 총 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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