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에서 도쿄도 5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1명 등 총 1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방역당국이 발표했다.

NHK는 이날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1만8769명,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이 712명으로 총 감염자는 1만9481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각 지자체 별 누적 국내 감염자는 도쿄도가 62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大阪)부가 183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500명, 홋카이도 1263명, 사이타마(埼玉)현 1129명 등 5곳이 1000명을 넘었고 치바(千葉)현 957명, 후쿠오카(福岡)현 846명, 효고(兵庫)현 706명, 아이치(愛知)현 528명, 교토(京都)부 38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이시카와(石川)현 300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茨城)현 174명, 히로시마(廣島)현 168명, 기후(岐阜)현 156 명, 군마(群馬)현 153명, 오키나와(沖繩)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1명 등이 10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14명이었으며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사람과 국가의 직원이나 검역관 등의 감염은 모두 17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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