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수는 1만2563명이 됐다.
지역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역발생 23명 중 서울과 경기가 각 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총 19명이다. 대전에서도 4명이 새로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5명이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최근 2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634명 중 49.8%인 316명이 집단감염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방대본은 파악하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물류센터, 종교 소모임, 탁구장, 요양시설 등을 거쳐 현재 러시아 화물선과 자동차 동호회 모임으로까지 N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지금까지 1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 물류센터는 2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어 또 다른 집단감염 발생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