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_02
(Photo : ⓒ의약일보DB)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명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앞서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중국동포교회 쉼터, 어학원, 콜센터, 교회 등 적어도 8곳 이상으로 퍼지고, 노인요양시설인 데이케이센터와 요양원 등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1만2천3명으로 발표했으나,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가짜 양성'으로 최종 판정나면서 1만2천2명으로 정정한 뒤 여기에 신규 확진자 49명을 더해 누적 1만2천51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4명, 해외유입 5명이다. 지역발생 44명 중 서울 29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43명이 수도권이다. 나머지 1명은 충남에서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49명 가운데 44명이 수도권이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