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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영국총리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가 봉쇄조치 도입 이후 최소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현지 시각 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4만597명으로 하루 전보다 5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이틀 연속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영국의 하루 사망자 규모는 지난 3월 23일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제한한 봉쇄조치를 도입한 이후 나온 수치다.

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8만7천399명으로 전날 대비 1천205명 증가했다. 봉쇄조치 도입 이후 일일 확진자 증가 규모로는 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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