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7명이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57명 중 4명은 해외유입이며 5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77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92명이다.
한편 이날 서울 중랑구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롯데월드 방문 전후 학교에서 150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우선적으로 당국은 학교폐쇄 및 온라인 수업 전환 조치와 함께 학생·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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