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도 인천 개척교회 등 수도권 교회발 집단감염이 계속됐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39명 중 33명이 수도권 지역 감염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39명이 발생해 총 1만 16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33명은 지역 발생이었고, 6명은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 사례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73명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7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이 나왔고, 이 외의 지역에서는 경북에서 해외유입을 통해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국내 입국과정에서 검역을 통해 확진된 사례도 2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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