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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했다.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이날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38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66명(내국인 87.4%)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 국내발생 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신고 현황은 서울(14명)·인천(8명)·경기(15명) 수도권에서 37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검역단계에서 1명이 나타났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26일 이틀간 10명대에 머물다가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다. 29일에 58명, 30일에 39명, 31일에 27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달에는 1일 35명, 금일 38명이다.

완치율은 90.5%(1만446명)로 나타났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823명이다. 사망자는전날 보다 1명 늘어난 272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36%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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