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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이 발생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6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면서 다시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 0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이 발생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6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면서 다시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경기·인천 지자체 및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서울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 대구 2명, 부산과 충남, 경북 각각 1명 등과 해외유입 사례 7명 등이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69명이다. 이는 전수검사 대상 4159명 중 3445명(82.8%)이 검사를 받은 결과다. 285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52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는 쿠팡 근무자 55명, 가족·지인 지역사회 감염 14명으로 분류됐고, 시도별로 인천 30명, 경기 24명(부천 17명), 서울 15명이다.

이태원에서 시작된 N차 감염과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등을 조기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생활방역이 종료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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