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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전국에서 산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가 전국에서 산발적,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었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특히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3,4차 전파로 확산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142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20명 중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경기에서 6명, 경북에서 2명, 서울·인천·경남에서 각 1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9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7명이고, 서울과 울산에서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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