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 증가해 총 1만 11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24명, 해외유입 관련이 8명이다. 지역발생 환자가 늘어난 것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과 대형병원의 확진자 발생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명, 인천과 경기지역이 각각 8명, 대구와 전북지역이 각각 1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환자의 경우 서울에서 4명, 경기지역에서 2명 발견됐으며 검역과정에서 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63명으로 집계됐다. 또 현 128명이 격리해제돼 총 1만 66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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