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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영국총리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3만3614명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전날 3만3186명에 비해 428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사망자 규모는 지난 11일 627명에서 12일 494명, 이날 428명까지 줄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3만3151명으로 전날 22만9705명 대비 3천446명 늘어났다.

영국 코로나19 누적 검사 건수는 221만9281건으로 하루 새 12만6064건이 추가됐다.

한편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 범위와 국민들이 항체력을 파악하기 위해 대규모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잉글랜드 지역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뒤 향후 영국 내 다른 지역을 포함, 검사 대상자를 3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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