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나왔다. 77일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이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 유입사례로, 국내 감염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명 늘어 총 1만8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18일째 2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분류됐다.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격리 중 확인됐다. 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총 254명으로 전날 0시 기준 2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35%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66명 늘어 총 9천283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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