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사흘 연속 10명을 기록했고, 지난 18일 이후 열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0명 가운데 국내에서 지역 감염으로 확인된 환자는 3명이고, 나머지 7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해외 유입 7명 중 5명은 공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0,738명이 됐으며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4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47명이 늘어 완치율은 80%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선 경기도에서만 3명이 나왔으며 서울과 인천은 없었다. 또 대구에서 1명, 충남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14개 시도에서는 신규 환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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