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
(Photo : ⓒ경기도청)
▲의심환자는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의심환자 확인 및 문진 → 진료(검체 채취 등) → 안내문 배포’ 순서로 검사한 후 소독을 한다.

경남에서 코로나 재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15일 두명이 더 늘어 총 3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날 완치 퇴원했던 도내 7번째(21ㆍ창원)와 16번째(34ㆍ합천) 확진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완치됐던 15번째(여ㆍ26ㆍ김해) 확진자가 지난 10일 재확진된 이후 완치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던 중 2명이 재확진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7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24일, 16번째 확진자는 3월 18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들 재확진자에 대해서는 접촉자 검사와 경찰에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을 요청하는 등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재확진자가 발생하자 도는 완치 퇴원자 81명 중 퇴원 후 8∼10일이 지난 76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48명에 대해 검사를 벌여 양성 3명, 음성 45명이 나왔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