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치러진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발표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59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 지난 9일 이후 5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30명 미만을 유지한 것은 사흘째다. 단, 이날 많은 사람이 집중적으로 각 투표소에 모이는 총선이 진행되고 있어 안심은 이르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명, 경기 6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7명이 새로 확진됐다. 대구 1명, 경북 6명이다. 이외에 부산 1명, 광주 1명, 강원 2명, 제주 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공항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명이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11명, 지역 발생은 16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재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225명이다.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사망률은 2.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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