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국에서 사망한 이들의 숫자가 1만 1천여명을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지난 12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자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717명 증가한 1만1329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에선 하루동안 434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3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확진자 수가 8만8621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 1만명을 넘어선 영국은 이탈리아·스페인·미국·프랑스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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