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진 수도권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양수리)'가 폐쇄됐다.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두물머리와 갈산공원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인천시 부평구의 코로나19 확진자 A씨 등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일간 두물머리 일대에 머물렀던 것을 확인, 이 지역을 폐쇄하기로 했다.
서울시민과 경기도민들의 대표적 주말 나들이 코스인 두물머리는 최근 봄철을 맞아 휴일이면 관광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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