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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23명으로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 39명이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23명으로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 39명이 늘어났다.

지난 6일부터 사흘 연속 50명 안팎을 유지하던 신규 확진자 증가 폭이 30명대로 줄어든 것은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월 20일 이후 49일 만이다.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안심은 이르다며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 시행된 모든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화 이전에 국내로 들어온 사람이 감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학원, 유흥시설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위험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59%를 차지해 국내 발생보다 많았으며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을 포함해 12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며 격리치료 환자 가운데 어제 197명이 추가로 완치돼 누적 완치자는 6,973명, 완치율은 67%에 달했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4명 늘어 총 2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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