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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대구 신천지 첫 확진자 31번째 환자가 90여일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신천지 첫 확진자 31번째 환자가 90여일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인실 기준 음압병실 입원비와 검사비 등을 포함해 31번 환자의 병원비는 총 3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권준옥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지난 2015년에 발생했던 메르스 당시에도 메르스 마지막 사례가 상당기간, 거의 6개월 가까이 입원치료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중증환자는 보통 3,4주, 경증의 경우 2주 이내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통상적인 입원치료 및 퇴원시기와 비교할 때 장시간 입원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31번째 환자는 집중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로나19 치료비는 국가와 지자체가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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