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Dr. Peter C. Kesling이 개발한 Tip-edge 치아교정방법은 미국식 학파에서 진일보한 방법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쓰는 방법으로 베그 브라켓의 장점과 Straight wire 브라켓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차등적인 치아 이동으로 치성뿐 아니라 골격성 부정교합까지도 구 외력의 필요 없이 치료하는 획기적인 테크닉이다.
Tip-edge는 보통 치아 교정의 경우 200그람정도의 힘을 사용하므로 교정 중 아플 수 있으나 Tip-edge 교정은 60그람 정도의 아주 작은 힘을 사용하므로 전혀 아프지 않다. 또한, 치료 기간이 짧고 아주 극심한 CASE 빼고는 수술 없이 가능하다. 그밖에 치아 교정 중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어깨 통증, 이명, 만성 피로 등이 미연에 방지된다.
치아 스스로 걷게 만들어 재발이 없다 기존의 치아교정방법이 치아를 움직일 때 뿌리와 치아를 동시에 움직이는 것을 시도하나, 고도의 어려움이 있는데 반해 이 방법은 먼저 치아의 상부(CROWN)를 먼저 움직여 놓고 다음에 뿌리를 움직여 주는 것으로, 즉 치아 스스로 걷게(Walking)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재발이 없다.
최소한의 힘의 움직임으로 치아에 무리가 없다. 2온스(약 56.7그람)정도의 아주 약한 최소한의 힘의 움직임을 사용하는 이 방법은 치아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이것을 과도한 힘을 사용하면 치아에 정상적인 변화를 방해하고, 상대적으로 느린 움직임을 야기 할 수 있다.
두통 등의 증상이 없거나 경감
턱을 일단 앞으로 끌어 당겨서 배열을 함으로써 턱 관절압박에서 해소되어 설령 교정 전에 턱 관절이 좋지 않아 두통, 편두통, 어깨 결림, 뒷목 뻐근, 코 뒤로 점액이 넘어가는 증상, 현기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도 그 증상이 전혀 없거나 상당히 경감 된다
상쾌하게 치아교정 가능
기존의 교정방법처럼 두건처럼 머리에 씌어서 치료할 필요가 전혀 없으므로 두뇌에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고, 상쾌하게 치아교정을 할 수 있다.
다른 보조장치 필요 없어
이 방법은 보조장치를 이용하여 치아를 회전시키거나 개개의 치아를 원심 또는 근심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다른 보조장치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좋다.
수술이 필요 없고 재발이 없다
이 치아교정방법은 아주 극심한 CASE 빼고는 수술이 필요 없으며 전체 치료 기간이 아주 짧고 재발이 없으므로 아주 좋다
가철성의 유럽식 방식 병행하면 효과 좋아
치아교정방법은 어떤 치료법도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Tip-edge 치아교정 방법과 가철성의 유럽식 방식을 병행하면, 어려운 교정도 잘된다.
교정 전 턱관절 점검 필요
마지막으로 치아교정 이란 의사와 환자가 둘이서 멀고도 가까운 여행을 떠나는 것과도 같다. 조금이라도 잘못 되면 스트레스 받는 것은 의사나 환자나 마찬가지이다.
가령 교정 전에 턱 관절에 이미 이상이 있는 사람들, 예컨데, 두통, 편두통, 어깨 결림, 턱의 통증, 개구장애, 눈 충혈, 만성 피로, 생리불순, 현기증, 뒷목 뻐근 등이 있었던 사람이 치아교정을 하였을 시는 그러한 증상이 더욱 더 심해 질 수가 있다.
치아교정 도중 이러한 증상이 오면 턱 관절 치료와 카이로 프락틱 치료를 병행하면, 불편한 모든 증상에서 해방되어 상쾌한 교정치료를 할 수가 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처음 치아교정을 시작하는 사람은 교정 전에 꼭 턱관절 점검을 시행하면 치아교정 중 원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 의사와 환자 간에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글/ 조경복(TMJ치과)
출처: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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