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284명(해외유입 769명(내국인 92.2%))이며, 이 중 6,598명(64.2%)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에 의하면 서울(11), 대구(13), 인천(1), 대전(2), 경기(8), 충남(1), 경북(2), 경남(2), 검역(7) 등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0일 이후 46일 만이다.
현재 19, 295명이 진단 검사 중이며 총 437,225명이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0시 기준 135명이 격리해제 조치 되었으며 사망자는 3명이 더 늘어 총 186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정국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유지 캠페인을 2주 더 연장하는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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