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hoto : ⓒSBS 보도화면 캡처)
▲닷새전 10만명을 넘어선 미국의 확진자 수가 2일(현지시간) 21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지난달 19일에 1만 명을 넘겼고, 13일 만에 20배 넘게 폭팔적으로 증가했다.

닷새전 10만명을 넘어선 미국의 확진자 수가 2일(현지시간) 21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지난달 19일에 1만 명을 넘겼고, 13일 만에 20배 넘게 폭팔적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미국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1만 6천여 명으로 전 세계 감염자의 5분의 1이 넘으며 사망자도 5천 명을 넘어섰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6월 초는 돼야 미국이 다시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SBS는 2일 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했으나 더 길어질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해상 작전 중인 항공모함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괌에 정박 중인 항공모함 루스벨트호에 승조원 5천 명 정도가 타고 있었는데, 이 중 절반 정도가 진단 검사를 위해 하선을 시작했고 또 다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서도 감염 소식이 전해져서 크루즈선에 이어 항공모함의 집단 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 의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