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송파구의사회(회장 서대원)는 지난 23일 열린 송파구의사회 제33차 정기총회에서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서대원 송파구의사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의료계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의협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납부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불구하고 의협회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의협회관이 하루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송파구의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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